지난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소리와 함께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 보면,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 상으로 대부분 빠져나갔고, 이에 따라 내륙의 빗줄기도 점차 약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그친 상태고, 낮 동안 흐린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, 지리산에 300mm에 가까운 물 폭탄이 쏟아졌고, 그 밖의 충청과 남부 곳곳에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관악구 신림동의 경우 80mm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남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. <br /> <br />제주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~3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4도, 대전과 대구 22도 등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 <br /> <br />휴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 다시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 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,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140924470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